영주시, ‘2019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 3관왕

시·군 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등 3개 부문 수상

▲영주시가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3관왕을 수상하며, 베어링아트와 영주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영주시는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는 투자유치 시‧군 단체 부문에서 ‘장려상’, 영주시와 30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베어링아트가 투자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투자유치 유공 공무원으로는 안상모 투자전략과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영주시는 2019년 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연말 평가다.

영주시는 평가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0월까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베어링아트의 3000억원 증설투자를 이루어냈고, 공공기관유치를 위한 용역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와 투자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기업의 실무자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으며, 우리 시에 투자한 기업의 근로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근로자이주정작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안상모 투자전략과장은 “한 발 앞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로 이번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은 올 한해 투자전략과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투자전략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