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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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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300만명 돌파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 자리매김

▲청주공항 이용객 300만명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축하테이프 단추를 누르고 있다. ⓒ충북도

청주국제공항이 개항이후 처음으로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24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 ‘청주국제공항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손창완 한국공항 공사 사장, 이상식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공항은 1997년 개항과 동시에 IMF 사태로 국제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고, 2009년에는 운영권 매각 공항에 선정돼 시설개선이 전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 2017년에는 사드사태로 해마다 증가했던 연간 이용객이 2017년 257만 명, 2018년 245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올해도 일본 경제보복 장기화와 환율상승 등으로 여객수요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항공산업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연간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14개의 국제정기노선이 운항중이며 2020년 운항증명이 마무리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본격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11개 노선이 늘어난 25개 노선에 내년 기존 항공사의 신규 노선을 더해 30개 내외의 국제노선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9일 국토부의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의 내년 본격 운항은 청주공항 발전에 또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충북도는 2022년 이용객 500만 명 시대를 위해 인바운드 항공수요 유치를 위한 관광지 개발과 홍보마케팅,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 등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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