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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 21대 총선 천안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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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한국당 천안을 당협위원장, 21대 총선 천안을 출마 선언

"필사즉생의 자세로...박찬주 전 육군대장보다 경쟁력 높아"

▲자유한국당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천안을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숙종)

자유한국당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위원장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바로 세우고 천안시를 대한민국 제 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4.15총선에 출마한다"며 "필사즉생의 자세로 천안경제를 살리고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밝혔다.

이어 "천안은 충남도의 수부도시로 도민들의 자존심인데 그간 많은 정치인들이 100만 천안을 만들겠다 외쳤지만 오히려 정체기에 빠져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천안을 가치로 삼아 천안의 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교통, 주거, 문화, 복지, 산업에 균형있게 힘쓰겠다"며 "산업단지를 확충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경제 낙후지역에는 '지방경제보호특구'로 지정해 세율을 낮추는 등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천안을 출마자 물망에 오르며 전략공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 전 육군대장은 지난 12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신 위원장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입당은) 보수의 영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선거는 중도층의 지지와 청년층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서는 당원과의 유대가 깊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당협위원장 등 정치적 경험이 많은 제가 (박 전 육군대장 보다)경쟁력에서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패거리, 계파 정치로 실패했다"며 "21대 총선에서도 그런 공천을 한다면 소생의 길이 없다. 보수의 제 1야당으로 그런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안을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과의 경쟁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천안시장 낙마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박 의원이)천안을에 출마하게 된다면 경쟁 상대인 것은 맞지만 일부 언론에 밝힌대로 천안시장 출마를 염두하고 있든, 천안을 지역구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든 크게 신경쓰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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