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소상공인 및 스타트 업(Start Up)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한 상생과 공존의 문화 정착을 위한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픈마켓 형식으로 구성해 인근 상인 물품을 구매해 행사장에서 소비하고, 특별판매전 입점업체 선정도 기존 상권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업체 구성으로 인근 상인과 입점업체와의 윈윈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전주신시가지 비보이 광장과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주변 상인들과 함께 동시에 열린다.
특별판매전 입점 업체로는 전통시장 우수 청년몰,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창업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각 분야 업체를 골고루 선정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와 인근 상인들의 물품과 KBS가요대축제 방청권(BTS, 마마무 등 출연) 등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신시가지에서 8매, 전북대학교에서 2매의 BTS 공연 티켓을 경품 추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를 사다(buy), 같이(together)-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작지만 가치 있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상생과 공존 문화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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