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통합수료식 개최

"계속적인 사후지원으로 사업화 성공모델 만들 것"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이 '2019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2기까지 교육을 마치고 17일 통합 수료식 및 우수수료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진원은 농생명산업의 지속가능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 단계부터 창업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실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월부터 농생명관련 창업초기, 창업성장 교육으로 창업단계별로 교육을 8주 과정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25명을 교육해 24명이 수료했고, 이중 우수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등 우수상 표창을 유한회사 최인정 대표 등 6명이 수상했다.

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 그린닷 강푸름 대표, 금화키트 조금화 대표는 아디이어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화 사례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교육생 평가위원회에 참가해 아이팀 및 사업화 단계를 봤는데 참신성이 있고 시장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볼 수 있었다"며 "초기 창업단계로 우리 지원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이 사업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에 생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전북도와 함께 향후 지원정책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아카데미 수료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사후지원으로 사업화 성공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