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독도유람선 출항, 외교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달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독도유람선 출항, 외교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달라"

17일 운항허가 받고 1백명 첫 출항, 앞으로 매일 두차례 운항

울릉도-독도(92㎞)를 오가는 관광유람선 '삼봉호'가 17일 운항을 시작했다. ㈜독도관광해운(대표 윤성근.44)은 17일 오후 2시30분께 삼봉호에 관광객 1백명을 태우고 울릉도 저동항을 출발했다.

총 승선인원 2백10여명에 106t급인 삼봉호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2시30분 등 두 차례 울릉도 저동항 선착장과 도동항 부두를 각각 출발해 독도를 두 바퀴 돈 뒤 돌아오며 운항에는 4시간30분 가량이 소요된다.

독도유람선은 당초 16일 첫 출항을 할 예정이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취소돼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날 독도유람선 논란과 관련, "일본측이 외교적 압박을 가해 외교적 마찰을 우려해 운행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았다는 일부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동해 해양경찰서는 독도관광해운이 지난 9일 제출한 유람선 관광사업 신청에 대해 '유선 및 도선사업법'에 따라 17일 오후 운항을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외통부는 이어 "운항허가가 지연된 것은 당초 독도관광해운이 유람선 운항을 허가하는 데 필수적인 구명동의 등 기본적인 장비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