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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민심의 회초리 기억하고 민주당 초심 다시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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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민심의 회초리 기억하고 민주당 초심 다시 다져야”

이용빈 광산갑 위원장 21대 총선 출마선언…정치의 반가운 변화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산 갑 이용빈 지역위원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위원장은 “더 나은 광산, 더 밝은 광주,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기치를 주창하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호남인재 영입 1호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야심찬 첫 도전에 나섰지만, 녹색 돌풍에 휩쓸려 민주당이 호남에서 전멸하면서 이 위원장 또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출마 선언으로 다시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용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갑)이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프레시안(박호재)

20대 총선 패배 후 지난 4년간의 절치부심 때문인지 이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의 첫머리에서 “4년 전 오늘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민심의 회초리를 명심해보자. 더불어 민주당의 초심이 여기서 비롯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2017년 촛불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촛불시민의 명령을 받든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광주시민들이 사실상 최다득표로 당선시켰다. 문재인 지킴이, 민주당 지킴이답게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오월정신이 헌법전문에 명기되는 해가 되어야 하며, 오월정신이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로 확장되는 원년이 돼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후 지지자들과 함께 5.18국립묘지를 참배하는 이용빈 위원장 ⓒ프레시안(박호재)

이 위원장은 그동안 마을 주치의로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헌신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담대한 경제구상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와 차별을 없애는 복지‧치유‧돌봄 체계가 탄탄한 사회구조를 만드는 국가공동체 주치의가 돼서 시민 곁에 반가운 변화로 다가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지자들과 함께 5‧18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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