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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 ’행복시장(市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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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 ’행복시장(市場) 결의

경북도는 10일부터 2일간 김천파크호텔에서 도 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유통경제의 자부심인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향상시켜 선진상인을 육성하고, 상인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안내, 전통시장 관계법령과 정부지원사업 활용방안 특강 및 토론과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제도와 온누리(모바일) 상품권 이용 홍보 및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듀컨설팅 채수진 대표는 주제발표에서“전통시장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 변화와 혁신을 거처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장유통 환경을 이해하면서 상인 스스로 변화해야만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시장 상인대표 및 상인들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과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지만 상인들이 단합하며 위기를 버텼다”며, “상인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내적 역량을 강화하며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간의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도에서도 내년부터 조직과 예산을 확대하여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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