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진흥원,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 성과 톡톡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으로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9일 전북도와 진흥원에 따르면 농식품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에 새로이 출범, 현재 5개 농식품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있는 가운데 수출성과 등을 내고 있다.

완주에서 봉동생강을 활용한 생강즙, 젤리, 청 등을 생산하는 달새앙은 내수와 수출을 시장을 겨냥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와 카달로그, 제품사진,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 받아 몽골과 미얀마 수출 4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전주농협 로컬푸드와 크라우드펀딩 입접으로 2000만 원의 매출달성도 올렸다.

(주)영인바이오는 함초함유 게장제품으로 홍보동영상과 SNS홍보마케팅, 온라인 키워드광고, 전시회 등 홍보에 집중해 온라인판매 5700만 원의 매출과 8개 유통채널 입접, 2명 추가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11월 보고된 사업추진 평가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화 방향설정, 소비자 접근성 확보 등 많은 간접성과도 도출돼 올해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도와 진흥원은 내년에도 지원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창업기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프로그램 으로 운영됐다. 지원은 R&D, 마케팅, 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