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선원 1명이 사망했다.
8일 오후 6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해신동 인공섬인 금란도 서쪽 800m 부근 해상에서 1.98톤 어선과 3톤 어선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1.98톤 어선에 타고 있던 A모(61) 씨가 의식을 잃어 3톤 어선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1.98톤 어선에는 선원 2명이, 3톤 어선에는 3명이 각각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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