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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숲해설가협회, 창립15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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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숲해설가협회, 창립15주년 기념식 가져

“일상의 상처를 숲을 통해 치유 받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숲의 고마움과 큰 사랑을 전하자”

▲경북숲해설가 협회는 지난 4일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경북 숲가족 송년의 밤 행사을 가졌다. ⓒ프레시안(박종근)

경북숲해설가협회(상임대표 김영삼)는 지난 4일 포항 청솔밭웨딩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어 1년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유공 회원과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창립을 회원들과 내. 외빈들이 함께 축하했다.

경북숲해설가협회는 숲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올바른 환경교육 및 소양지식 제공하고, 숲해설가 양성교육으로 유능한 숲해설가 양성으로 지역 사회 기여하며, 효율적이고 체계적 지역사회 숲해설 봉사활동 및 다양한 연구조사를 위해 2004년 창립해서 2012년 현재의 협회 명으로 변경했고 현재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협회는 한 해 동안 경북도수목원 숲해설. 유아숲체험원 운영, 경북어린이숲사랑올림피아드, 경북숲해설경연대회,어린이날 생태체험부스운영, 경북산림문화축제 생태공예체험부스 운영, 어우렁더우렁 신나는 숲공예, 숲해설자원봉사사업, 찾아가는 숲 이야기 등 의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숲해설 서비스를 통해 장년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1년간 숲해설가 양성교육으로 71명의 신규 숲해설가를 배출해 숲 서비스 인프라 확산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상축사에서“경북도민이 숲과 자연의 가치를 알고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숲해설가들이 위대한 스승 자연의 가르침을 전하는 자연 전도사들이다”며,“한해 잘 마무리하고 2020년에는 경북숲해설가 여러분들의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상임대표는“한해 동안 경북숲해설가로 봉사하며 노력하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사람이 치유하지 못하는 상처를 숲을 통해 치유 받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숲의 고마움과 큰 사랑을 전하는 일에 경북숲해설가 선생님들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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