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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역시 최초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자체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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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역시 최초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자체 수상 쾌거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기업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 받아

▲ 5일 경남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시행 이래 광역시로는 최초로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대구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

대구시는 5일 경남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시행 이래 광역시로는 최초로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8년 4분기부터 ’19년 4분기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실적, 정산 및 사후관리, 수혜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대구시를 비롯한 전북도, 경남도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광역도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에 투자유치 전담조직이 있으며, 성장촉진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보조금 우대지원으로 광역시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대구시는 위 기간 동안 지방 신증설 기업, 수도권이전기업 등 6개사를 유치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84억 원을 지원결정하고, 투자금액 512억 원, 고용창출 180명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투자이행 관리대상기업 42개사(사업장기준 105개소) 현장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기업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는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비율 5%추가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현행 국비 보조비율 65%에서 70%로 상향돼 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시 재정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자동차부품산업 불황 등 위축된 경기로 인해 투자유치에 많은 애로가 있지만, 이번 인센티브를 잘 활용해 기업투자 활성화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침체기 위기대응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별 유관기관, 협회,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지원제도 홍보 설명회 개최 및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시의 투자지원서비스가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해 대구의 물리적인 투자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투자지원제도 보완,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에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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