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린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운주면 대둔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로 6번째 완주 곶감축제가 개최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씨 없는 고종시 곶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축제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감 껍질이 끊어지지 않고 빨리 깎는 만리장성 곶감대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감과 관련된 도자기 전시를 비롟해 완주군에서 생산된 명품 곶감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밖에 완주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도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향토음식 먹거리 판매장, 곶감가요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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