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여자 레슬링선수단이 금, 은, 동 메달을 휩쓸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레슬링선수단(감독 정환기, 선수 4명)이 이달 열린 2개 레슬링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었다.
레스링 선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여자일반부 자유형 이한빛 선수(FW 62㎏)가 금메달을, 권미선 선수(FW 53㎏)와 김초이 선수(FW 76㎏)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역시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및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이한빛 선수(FW 62㎏)가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완주군 여자레슬링선수단은 올해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등 총 8개 대회에 참가해 금 5, 은 3, 동 7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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