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차 산업혁명 대비 전략사업 구축

2030년까지 5조9000억 원 투자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전략산업 구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5조 9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충북도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충북전략산업육성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신성장동력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기존산업을 지능화하는 한편 신성장산업 발굴로 충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5대 핵심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2030년까지 105개 추진과제에 5조 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5대 핵심산업은 친환경스마트에너지, 지능형 바이오헬스, 스마트 농·축산 등 기존산업의 지능화와 미래수송기계,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정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2020년에 3조원을 투자해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를 포함함으로써 충북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 육성에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