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을 위해 21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1층에서 열린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북도, 완주군이 공동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네트워크가 주관해 이뤄졌다.
전북도와 완주, 전주, 군산, 익산, 김제 5개 시·군의 30개 사회적경제 조직과 13개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간 매칭이 이뤄지는 자리였다.
참여기업들의 상품 소개와 공공기관 담당자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1:1구매상담, 전시·홍보 등이 다양하게 이뤄졌다.
특히 완주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과 가죽공예 제품, 도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에어컨 세척서비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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