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정원희 세종시도농공감융합연구원장이 14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종국회의사당 설계비 10억 원, 20억 원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청와대, 국회가 반드시 세종으로 내려오도록 세종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2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평준화 교육이 아닌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교육으로 교육개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애인 기본 소득제 실시, 조치원항공부대 타지 이전, 수도권 전철 세종시 유치, 서울대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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