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모두 317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는 모두 3170명으로 지난해 2805명 보다 365명, 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 응시생 중 졸업예정자는 2419명, 졸업자는 658명, 검정고시 출신은 93명이다.
시험장은 360명의 가장 많은 수험생이 배정된 보람고를 비롯해 성남고, 두루고, 새롬고 등 10개 시험장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위해 10개 시험장학교에 교육청 파견감독관 및 시험실 감독관 등 941명을 임명했고, 제29시험지구 운영본부인 세종시교육청에 모두 88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 세종지방경찰청과 세종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시험당일 시험장학교 주변 교통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의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시험 당일은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도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으로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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