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 개시에 들어갔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1만 2842명에게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66억 28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여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 및 논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올해 8062명에게 54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밭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밭고정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당 5만 원이 인상된 평균 55만 원으로 4637명에게 11억 6300만 원이 지급된다.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원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 원이 인상된 ㏊당 65만 원으로 143명에게 45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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