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노인이 화상을 입었다.
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쯤 천안시 직산읍 수헐리에 있는 12층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249㎡와 집기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3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로 집안에 있던 A 씨(여,76)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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