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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족일보> 조용수 언론상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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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족일보> 조용수 언론상 열려

첫 수상자는 김자동 전 <민족일보>기자

<통일뉴스>와 (사)민족일보기념사업회가 올해 처음으로 조용수 언론상을 제정해 시상식을 가진다.

<통일뉴스>는 1961년 <민족일보>를 창간한 조용수 선생의 뜻을 기리는 제1회 조용수 언론상을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수 선생은 지난 1961년 2월 13일 창간한 <민족일보> 사장으로 취임했으나 그해 5월 18일 체포돼 조총련의 자금을 받고 평화통일을 선전했다는 죄목으로 같은해 12월 21일 사형에 처해진 바 있다.

이후 2006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조용수 사형 판결을 위법으로 규정하고 국가에 재심 등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고, 2008년 1월 16일 서울중앙지법은 조용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통일뉴스>는 제1회 조용수 언론상 수상자로 김자동 전 <민족일보>기자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자동 선생은 대동단 총재 동농 김가진의 손자이자 아버지 김의한과 어머니 정정화 모두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을 벌여 1928년 중국 상하이에서 출생했다.

그는 <조선일보>와 <민족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민족일보> 폐간 조치와 조용수 사장 처형을 보고 언론계를 떠났다. 이후 2005년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구성해 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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