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5개 마을 450명의 남악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교육으로 세로토닌 증가, 우울증 감소, 불안감 효소 등 치효효과가 있는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탁월한 식물 실내정원 가꾸기, 양파소비촉진과 우리가족 건강을 위한 양파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농업·농촌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공존하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안군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 뜻 깊은 기회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 속 함께하는 도시농업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사회 공익기능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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