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향연이 열리는 남산공원에서 토요체험 프로그램 진행했다.
국화향연 축제를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토요체험에 앞서 청소년들은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활동 시간에 우산에 좋은 말과 예쁜 글씨를 새겨 소품을 만들었다. 이들은 우산 소품을 활용해 축제 관람객의 사진 촬영을 돕고 ‘내 고장 알리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화향연 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부스 체험도 했다.
캐리커처 체험, 화순 들국화 머리핀과 브로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한 별별페스티벌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체험에 참가한 김아무개(화순중 2) 학생은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알리고 봉사활동을 실천해 뿌듯했다. ‘우산을 활용해 지역을 알리는 청소년들의 신선한 발상과 열정이 감동적이었다’는 방문객의 말을 들으니, 더욱더 힘이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문화·스포츠 등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익한 토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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