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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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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오는 29일 김삿갓 아리랑 장터서 선포식도 함께

강원 영월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미영)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 만들기’ 실현을 위해 김삿갓면 옥동리를 영월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오는 29일 김삿갓 아리랑 장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선포식과 현판식을 개최한다.

영월군 전 지역이 치매안심마을이 되기 위한 첫 출발로 김삿갓면 옥동리에 제1호 치매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마을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춤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마을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업무 협약. ⓒ영월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김갓삿면 옥동리 전 주민은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예방 교육, 쉼터와 인지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미영 영월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여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월군 만들기 실현이 이루어지는데 제1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큰 의미가 있다”며 “2호, 3호, 순차적으로 전 지역이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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