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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X뉴스타파 '배달 죽음'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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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X뉴스타파 '배달 죽음'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민언련 "배달 플랫폼 업체 현실 다각도 취재"

<프레시안>이 <뉴스타파>와 공동으로 배달 플랫폼 노동자의 산업 재해 문제를 짚은 '배달 죽음' 기획 기사 시리즈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선정한 '9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온라인 부문을 수상했다. (☞ '배달 죽음' 기사 리스트 바로 보기)

25일 민언련은 두 매체가 “배달 플랫폼 산업재해 문제를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검토하고, 배달 플랫폼 업체의 무책임성, 개별 사업주의 도덕적 해이, 사회적 무관심 등 다각도로 취재했다”며 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언련은 두 매체의 공동 보도가 "18~24세 청년의 산재 사망 중 1위는 오토바이 배달(44%) 때문임을 지적했고, 제주도의 한 음식점에서 무면허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사망한 고 김은범 군 이야기를 담았다"며 "감독 의무가 있는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가 이 사고를 '일반 교통사고'로만 취급해,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은 현실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도는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와 <뉴스타파>의 강혜인 기자, 최형석 촬영기자, 신동윤 PD가 공동 기획했다.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두 매체는 8건의 기사를 통해 배달 노동자가 치명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법과 제도의 미비로 인해 산재로 인정되지 않는 상황을 다뤘다.

9명으로 구성된 민언련 선정위원단은 9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온라인 모든 매체 기사를 검토해 '배달 죽음' 기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신문 부문은 <한국일보>의 '옆집이 성매매 오피스텔' 기사가, 시사 프로그램 부문은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한화에서 생긴 일... 노조탄압 실태'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25일) 오후 2시 민언련 교육공간 ‘말’에서 시상식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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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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