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 관련 경북지역 의견 청취

25일 오후2시,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

▲ 경북도 선관위ⓒ프레시안(박종근)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북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해 경북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세환)는 25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 안 마련을 위한 경북지역 의견 청취자리를 연다.

이날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북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6명이 참석해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의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의 방청도 가능하다.

획정위원회는 국회에서 지역구 정수 등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은 힘드나, 총선시한이 촉박해 7개 도지역(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을 대상으로 우선청취하고 이외 지역 의견도 향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