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24일 대학 본부에서 '2019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 군산대 곽병선 총장의 '국립 군산대학교의 비전과 전략'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국교원대학교 신극범 전 총장의 '대학 총장의 고민'이라는 주제발표, 장혁표 전부산대학교 총장과 이택휘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의 토론 및 주요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의 여러 상황을 개선하고, 고등교육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전국 국립대학 전·현 총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조성환 군산대학교 전 총장(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서 48명의 국립대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군산시 발전의 비전 및 발전계획'에 대한 협의에 이어, 김동수 군산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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