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미식가의 맛 지도’ … 고성에서 가리비 수산물 축제 열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미식가의 맛 지도’ … 고성에서 가리비 수산물 축제 열린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 일원

미식가의 입맛을 당기는 ‘제3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남해안 도시 고성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가리비의 산업화와 지역 수산물 브랜드 구축을 위해 열리는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달짝하고 은은한 바다향을 품은 가리비의 독특한 맛 때문에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인지도가 성장하고 있다.

▲수확중인 고성 자란만 가리비. ⓒ프레시안 DB
고성 가리비 축제는 짧은 기간에도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됐다.

백두현 군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청정해역 고성 자란만 일원에서 생산한 가리비와 굴, 미더덕,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리비와 함께 가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째날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찬휘, 지원이, 사랑과 평화 등이 펼치는 가리비와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은 성인가요 콘서트, 셋째날은 ‘고성의 미래, 그들과 가리비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청소년 댄스동아리, 비보이 공연 등의 청소년 콘서트가 축제를 달군다.

행사기간에는 가리비·굴 등 고성 수산물 무료시식회, 농수산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프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리비빵이 첫선을 보이며 가리비 껍질을 활용한 각종 공예품 판매·전시, 지역 자영업체 들이 참여해 먹거리 무대를 구성,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4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33% 늘어난 6만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 자란만은 미국 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미FDA의 주기적인 위생점검 등을 통해 수질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란만에서 생산된 고성 가리비는 보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