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석 부교육감이 제1회 경북 교육정책 포럼에서 교육의 지역 사회의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프레시안(박종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은 1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제1회 경북 교육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도교육청과 도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북형 교육정책 전략 마련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렸다.
‘경북형 교육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장규열 한동대 교수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의 발표, 정세현 경북도의원,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 배성호 해마루중학교장 등이 참여해 토론이 진행됐다.
이 날 포럼에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육성,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 소통․협력, 교육거버넌스 구축으로 경북형 교육정책 발굴과 인적․자원․프로그램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정책 협력 과제 선정과 추진을 공동 선언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교육은 공동사회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과제며 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사회 전체의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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