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와 함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반영돼 국회 예산심의를 남겨둔 상태로, 사업 추진 시 50여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에 2.8G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전문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2.8GW급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에 1200명 이상의 유지보수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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