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들만 적용돼온 여수~거문도 뱃삯 50% 지원이 오는 11월 부터 외지인들 에게도 적용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외지인을 대상으로 여수~거문항 여객선비 5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외지인은 고흥 나로도항을 제외한 여수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고 거문도, 초도, 손죽도를 여행할 수 있다.
시는 겨울철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값싸게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역 홍보와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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