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생명 나눔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10월 축제 행사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세요’장기 등 기증 홍보 캠페인을 신안동 음악분수대 의료지원부스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8일에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경남지부, 진주시약사회,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 진주경찰서,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모여 신안동 음악분수대 앞에서 장기 등 기증 홍보와 더불어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이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할 때 장기·인체조직 등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이며, 실제 기증시점이 오면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증사실을 가족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한다.
시는 “1명의 뇌사 장기기증자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사업인‘1>9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세요’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