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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9개사와 1조 703억원 투자협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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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9개사와 1조 703억원 투자협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기차·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단지 자리매김 전망

ⓒ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DB

전북 군산시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1조가 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지난 달까지 29개 회사와 총 1조 703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기자동차분야 투자협약은 명신과 에스앤케이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 6개 기업이다.

재생에너지분야는 테크윈에너지과 미래이앤아이, 쏠에코 등 3개 기업과, 기타분야는 해원 엠에스씨, 다스코, 삼양이노켐 등 12개 기업이다.

또 입주계약에서 착공 등 투자가 진행된 곳은 명신과 해원엠에스씨 등 10개사로 총 4358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협약 체결 29개사 중 전기차‧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 업종이 5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구)한국GM 군산공장 부지 및 새만금 산업단지 1‧5공구를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기업 집적화를 통한 친환경 전기차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주)명신을 비롯한 7개사와 투자 협약 체결 및 기업 입주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명신은 폐쇄된 한국GM 공장 부지를 매입해 전기차 생산을 준비 중으로 지난 6월 군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중국 퓨처모빌리티와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1년부터 연간 5만대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또 SNK모터스는 중국 송과자동차와 합작을 통해 올해 하반기 입주계약 체결 후,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그간 신산업 기반시설 확충 및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 30만평을 조성해 국내‧외 투자기업에 임대료 1% 수준으로 최대 100년까지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유치촉진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공격적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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