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정면, 하얀 메밀꽃과 핑크뮬리 만개해

10월 중순부터 아름다운 장관 연출

▲만개한 메밀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의령군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지구에 조성한 메밀과 핑크뮬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정 성산지구는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으로 메밀꽃 2ha, 핑크뮬리 1.0ha를 심어 경관단지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어 가을철 꽃구경을 위해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밀꽃과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핑크뮬리가 만나 한 쌍의 남녀를 떠올리는 하얗고 분홍의 두 꽃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핑크뮬리와 메밀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의령군

낙동강과 남강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공원에 하얗게 피기 시작한 메밀꽃이 한창이며, 10월 중순부터는 핑크뮬리가 피어나기 시작하여 분홍빛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더 멋진 광경이 펼쳐져 연인과 가족이 추억 만들기에 최고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