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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베를린의 기억 <환상 너머의 통일>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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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베를린의 기억 <환상 너머의 통일> 북토크 개최

[프레시안 알림] 남북한은 통일을 해야 할까?

<프레시안>이 10월 24일 합정 '디어 라이프' 북카페에서 <환상 너머의 통일>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환상 너머의 통일>(숨쉬는책공장 펴냄)은 두 프레시안 기자가 약 이 주에 걸쳐 독일을 둘러본 경험을 정리한 책입니다. 특히 저자들은 옛 동독 지역, 독일 통일 후에는 신연방주로 불린 지역과 이곳 사람들에 집중했습니다.

올해는 독일 재통일의 시발점이 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년째 해입니다. 독일 분단과 미소 한반도 분할 점령은 2차 세계 대전이 계기가 된 19세기 제국주의 종식의 시작점이었고, 냉전 체제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그 격한 세계사적 새질서 정립의 시대가 끝나가던 20세기 말, 분할된 독일은 다시 하나가 되었으나 한반도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독일 재통일을 간편하게 '통일 선배'의 역사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둘이었던 나라의 하나됨을 단순히 마냥 좋았던 무엇으로만 쉽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저자들은 궁금증을 안고 옛 동독을 기억하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그로부터 급박했던 독일 재통일이 남긴 상처를 확인하고, 그 상처를 통해 오늘날 한반도를 돌아보고, 미래의 한반도를 상상했습니다.

이 책은 지난해 프레시안에 연재된 '장벽 너머 사람들을 만나다'(☞기사 묶음 바로 보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해당 기사를 재구성하고 특히 한국의 탈북민 인터뷰를 추가했습니다. 독일의 재통일이 낳은 여러 이야기를 짚어봄으로써 한반도의 미래를 더 성실히 상상하자는 염원을 저자들은 책에 담았습니다.

프레시안 이대희, 이재호 기자와 함께 <환상 너머의 통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프레시안 조합원, 후원회원,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환상 너머의 통일> 북토크

■ 일정 : 2019년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 9시
■ 장소 : 합정 <디어 라이프> 북카페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길 16-9 북앤 빌딩 지하 1층)
■ 내용 : <환상 너머의 통일> 출간 기념 북토크
■ 강연자 : <환상 너머의 통일> 저자 프레시안 이대희, 이재호 기자
■ 모집인원 : 100명
북토크 신청하러 가기 클릭
■ 참가비 : 프레시안 조합원, 후원회원 - 무료 / 일반독자 - 1만원
■ 선착순 마감이며, 기재하신 휴대전화로 참석 안내 연락을 드립니다.
■ 문의 : 02-722-8545 / pcoop@pressian.com / sumbook2014@gmail.com
■ 주최 : 프레시안 협동조합, 숨쉬는 책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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