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통과했다.
이로써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전에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한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먼저 교육부의 심사가 통과되었으며 행안부 심사도 순조로운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의령군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미래 교육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 이행과 각종 기반시설에 대하여 교육부 현지실사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도 요청한 상태였다.
또한 교육부의 중투심사가 통과되어 사업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하여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으로 의령의 미래 교육 허브 기관 설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두 의령군수와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은 지난 2019년 2월 20일 미래 교육테마파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는 4차 산업 시대에 선제적으로 전국 최초의 융, 복합 미래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로, 2022년 상반기 개관목표로 의령읍 서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467억 원, 부지면적 37,000㎡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4,110㎡ 규모로 초·중. 고등학생들의 기본, 심화 체험관과 전시실, 편의시설을 운영․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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