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함과 동시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 강화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에 따라,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방역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내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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