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충북 제천에서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사내 팀·테마 봉사단 리더인 코디네이터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 코디네이터들의 역량 강화 및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사회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날‘우리지역 사회혁신가 만나기’에서 사회혁신가 6명으로부터 사회안전 및 범죄예방, 빈곤 예방과 해결, 여가문화, 다문화․생명존중, 마을공동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외부 강사로부터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와 사회혁신 사례 스터디, 사회혁신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고 자신들의 봉사단과 봉사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봉사활동 유의사항 및 사회봉사단 운영지침 개정 내용 안내, 2019년 하이원 플리마켓 공동 기획 논의 등도 함께 진행됐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장인 한형민 부사장은 “강원랜드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자발적 의지와 헌신적 노력에 부응해 자원봉사를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80여 개의 팀·테마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이를 통해 사진촬영, 요리, 목욕봉사, 학습지도 등 각자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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