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동소방서와 공동 화재대피 행동요령 훈련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지속적 교육으로 응급상황 적극 대처”

▲ 경북도교육청은 25일 풍산119안전센터와 공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경북교육청 자위소방대원의 개인별 임무 숙지와 후송 환자의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가 화재 전파와 동시에 화재경보기 작동, 119신고, 직원대피유도,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능력, 부상환자 이송, 심폐소생술 등 전 직원의 화재대응능력도 함께 점검했다.

‘소중한 생명, 시간이 살린다’는 구호아래 가족 또는 주변 사람을 심정지 등 위급 상태로 가정해 체육건강과 정오영 주무관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직원들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과 의식을 개선하고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