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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11개사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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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11개사로 늘어나

아이코튼㈜ 24일 입주계약 체결...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최대 장점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아이코튼㈜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코튼㈜는 2018년에 창립된 회사로 100% 원면을 이용한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을 제작하고 있는 신생기업이다.

아이코튼 2022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 내 4만㎡ 장기임대용지에 23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원면 부직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1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까지 생산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업단지는 올해만 친환경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의료기기 및 철강·기계 등 11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1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에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저렴한 장기임대용지와 확장성,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이용한 수출입의 편리성, 종합보세구역 등 매력적인 환경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새만금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최초 상담부터 입주, 준공, 가동에 이르기까지 투자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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