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힘이 되는 경북교육’을 위한 소통 공감 마당

울진. 영덕 교육지원청 업무 보고 및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토론회

▲임종식 교육감은 23일 울진 남부초등학교에서 울진.영덕 교육가족들과 소통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프레시안(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울진 남부 초등학교에서 울진. 영덕 교육가족과 학부모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보고회 및 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울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애기 별과 즐거운 여행자’ 주악 연주가 공연됐다.

이어 울진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보고에서 현안과제로 울진 군청 월변지구도시개발사업 승인 고시 지연으로 개원이 늦어지고 있는 울진 단설 유치원 신설과 통합학교지원 센터 건립, 울진 중학교 환경개선 등의 현안 사업이 건의됐다.

이어 영덕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보고에서 현안사업으로는 강구 초등학교 교사 개축, 영덕 도서관 이전 신축 등이 건의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토론회를 포함 21개 교육지원청과 11개 직속기관의 소통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제안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 영향으로 피해가 없는지 궁금하며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에 토론회를 시작했다” 며 “주요 정책으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통해 선생님들이 아이들 교육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