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IYF, 소중한 노년 '실버힐링콘서트' 열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IYF, 소중한 노년 '실버힐링콘서트' 열어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 초청,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솜씨를 뽐내는 실버대학 학생들 ⓒ IYF
대구실버대학이 지난 19일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실버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매주 목요일 음악공연과 마인드강연, 한글, 한자,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실버대학이 2019학년도 2학기 개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실버대학이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 대구경북지부와 국제인성개발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실버힐링콘서트에는 건강박수, 실버대학생들의 고전무용,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의 태권무와 부채춤, 초대가수 공연, 합창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실버대학 수강생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댄스공연을 선보인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은 인성·영어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닐리리맘보, 꼬부랑할머니, 아리랑 등 흥겨우면서도 아름다운 합창무대를 꾸민 알레그리아 합창단은 제1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제21회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 장려상, 제3회 그라시아스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해마다 20회 이상 경북의 소도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자선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합창단이다.

대구실버대학이 준비한 콘서트에 함께한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대구실버대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겠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콘서트의 공연에 함께한 김기중 어르신(73세, 달서구 월성동)은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공연은 처음 접해보았다"며 "원래 음악을 좋아하는데,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멋진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실버대학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2학기 강좌를 개강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다양한 음악공연과 마인드강연, 한글·한자·댄스·건강박수 등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