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포항지역 소통 공감 마당 열어

현장의 의견은 현장에서 듣는다.

▲임종식교육감은 17일 포항소통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프레시안(박종근)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은 17일 경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교육가족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소통 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포항교육 지원청 남홍식 교육장은 업무 보고에서 함께 배우고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지표로 포항교육의 정책방향으로 가고 싶은 학교, 배움을 즐기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교육, 모도에게 따듯한 교육복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라는 시책을 밝혔다.

이어 남 교육장은 중점 사업으로 포항교육사 발간,한.러 국제교육교류 협력 등을 밝히고 현안사업으로는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 포항교육역사관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소통 공감 토론회에서 학교주변 요양병원 건립건, 중등 방과 후 교육비 지원의 논의, 단설 유치원 설립계획안, 미래직업대비 교육대책, 예술고~일반고로 전환 등록금 경감, 학교 진입로 안전성확보, 오천지역고등학교 신설,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등이 질문되고 임 교육감이 답하며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 경북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교육현장을10만킬로 이상을 뛰었지만 지금도 부족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이 변화하고 현장과 공감하고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찾아 해결해줄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