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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 안전문제 기술개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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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 안전문제 기술개발 속도낸다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접목된 첫 사업으로 총 사업비 37억원 투입

유해·폭발성 가스로 인한 지역 산업단지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시가 기술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이 오는 2021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장소에서 누출돼 인체에 유해하거나 폭발성 가진 가스를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해 가스 성분과 농도에 따라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예측·진단해 유해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시민에게 알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 울산 석유화학공단 전경. ⓒ울산시

화학공장이 밀집된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될 첫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산시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8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2차년도 사업 협약을 맺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지역 기술강소기업 3곳도 공동 참여해 연구개발(R&D) 성공률을 높이고 관련 핵심기술과 파생기술까지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최민호 미래신산업과장은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산업단지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에 꼭 필요한 새로운 안전시스템이 될 것이다"며 "울산시가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미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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