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고지항 내에 정박중이던 1톤급 어선이 원인을 알수없는 이유로 침몰했다.
침몰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은 같은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 구조되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16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서고지항 북서쪽 약 300m 해상에서 정박 중인 어선 A 호(1.98톤, 승선원 1명, 연안복합)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여수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A 호 선장 정 모(50세, 남) 씨는 같은 해상에서 투묘·계류 중인 B 호에 구조되어 안전상 이상이 없었으나 A 호는 완전히 침몰되어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며, 침몰한 A 호는 오늘 오전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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