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업무상 배임’ 검찰 송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업무상 배임’ 검찰 송치

사회공헌자금 3억 5000여만 원 특정지역 사용 혐의…관련 의혹 부인

▲충북지방경찰청 전경. ⓒ프레시안(김종혁)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회사 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한 김 사장 등 6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사장 등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자금 3억 5000여만 원 중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청주의 특정 지역에 집중 사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가스안전공사 압수수색 등 집중 수사를 벌여왔으며 최종 혐의를 업무상 횡령에서 업무상 배임으로 변경해 송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사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뤄진 일련의 행위 등에 대해 경찰 수사의 초점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수사 과정에서 김 사장은 “정치적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사장은 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20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에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했고 지난해 1월부터 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