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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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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

6일부터 10월 4일까지 디아크 광장에서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이 6일 오후 달성군 다사읍 강정보 디아크광장에서 출품작가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에서 방준호 감독이 전시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 프레시안 이경우


10월 4일까지 열리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지난 7회까지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에서 이번 8회를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 이름을 바꾸어 앞으로 달성군 곳곳을 이동하며 개최할 계획임을 내비췄다.


이번 전시 주제는 ‘경계와 비경계 – 사이’라는 큰 제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술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방준호 작가가 맡았고 25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했다. 방 감독은 전시 주제가 다소 모호하면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담론과 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6일부터 10월 4일까지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다. ⓒ 프레시안 이경우


주요 참여 작가로는 금보성 작가가 무겁고 육중한 이미지의 작품 ‘테트라포트’를 설치했고 장세록 작가가 인간이 살아가는 집의 소중함을 황금색과 빛 등을 이용하여 제작한 ‘기원’을 전시했다.

해외에서는 영국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로버트 하딩의 ‘CUT OUT’을 제작 설치했다. 그는 메탈을 소재로 공간을 강조하는 작품을 주로 제작한다.

개막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과 김원규 대구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프레시안 이경우


김문오 달성군수는 개막식 인사에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한국 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기는 미술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에서 추경호 국회의원이 김문오 군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 군수를 추켜세우며 인사하고 있다. ⓒ 프레시안 이경우


개막식에서 자유한국당 추경호 국회의원은 “태풍 링링의 북상 속보 속에서도 개회식이 비를 피해 열리게 돼 다행”이라며 무소속 김문오 군수의 미술제 준비를 치하하고는 “다가오는 태풍의 피해를 김문오 군수가 잘 막아낼 수 있도록 박수를 쳐 달라”고 덕담까지 해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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