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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공디자인 총괄디렉터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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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공디자인 총괄디렉터 제도 도입

동국대 오창린 교수 위촉, 경주의 정체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기대

ⓒ경주시
경주시는 공공디자인의 정체성 및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오창린교수를 공공디자인 총괄디렉터로 위촉하고 2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공디자인 총괄디렉터는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에 대하여 자문하고, 사업계획․방향에 대한 검토와 조정역할을 담당한다.

공공디자인 총괄디렉터로 위촉된 동국대 오창린 교수는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경북도 경관위원, 경주시 경관위원 등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주의 도시이미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공공디자인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디자인 조례를 제정했고,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총괄디렉터와 함께 도시경관 개선과 공공시설물의 미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시의 성장과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공공디자인의 수준 높은 정체성을 확립해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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