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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의혹 관련 부산시장실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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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의혹 관련 부산시장실 전격 압수수색

29일 오전부터 급습, 부산의료원장 임명 과정 정당성 여부 확인 추정

지난 27일 부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이 오거돈 부산시장의 집무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검찰 수사관 5명이 부산시청 7층 시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 29일 오전부터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고 있는 부산시청 7층 시장실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프레시안(박호경)

앞서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소속 수사관들은 부산시청 11층 재정혁신담당관실과 부산의료원장실, 부산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근무할 당시 조국 후보자의 딸에게 1200만원 상당의 특혜성 장학금을 지급한 장본인이다.

이후 노환중 원장이 부산의료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검찰은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임용됐는지 아니면 외부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거돈 시장이 외국 순방 중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검찰의 기습 압수수색에 부산시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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