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열세번째 공공도서관인 상당구 금천동의 청주금빛도서관이 개관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28일 개관한 청주금빛도서관은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272(금천동)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2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5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 지하1층에는 카페, 1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과 공연장, 커뮤니티홀이 갖춰져 있다.
2층과 3층은 계단으로 연결된 개방형 공간구조로 일반자료와 정기간행물, 디지털 자료존 등 종합자료실이며 3층에는 강연, 독서토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청주금빛도서관은 책과 벗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독서공간을 조성했으며 청소년 독서 공간, VR체험, VOD서비스, 전자책열람코너 등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주금빛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문화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중추적인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고품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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