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금빛도서관이 개관했다. ⓒ청주시
충북 청주시의 열세번째 공공도서관인 상당구 금천동의 청주금빛도서관이 개관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28일 개관한 청주금빛도서관은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272(금천동)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2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5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 지하1층에는 카페, 1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과 공연장, 커뮤니티홀이 갖춰져 있다.
2층과 3층은 계단으로 연결된 개방형 공간구조로 일반자료와 정기간행물, 디지털 자료존 등 종합자료실이며 3층에는 강연, 독서토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청주금빛도서관은 책과 벗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독서공간을 조성했으며 청소년 독서 공간, VR체험, VOD서비스, 전자책열람코너 등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주금빛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문화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중추적인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고품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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